당신의 Jira 티켓이 이제 AI 학습 데이터다. 팀들이 뭘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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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de#internal-tools#ai-privacy#saas

Atlassian이 이번 달에 스위치를 켰다. Jira, Confluence 등 Atlassian 제품을 쓰고 있다면, 여러분의 데이터가 이제 기본값으로 AI 학습에 사용된다. 옵트아웃은 가능하다. 동의를 구한 적은 없다.

Atlassian만의 얘기가 아니다. SaaS 업계의 기본 플레이북이 돼가고 있다. 비즈니스는 벤더 툴로 돌아가고, 그 데이터는 벤더의 다음 학습셋이 된다. Slack도 2024년에 비슷한 시도를 했고, Dropbox, Zoom도 Hacker News에서 비슷한 이유로 욕을 먹었다.

대부분 팀에겐 짜증나는 일이다. 일부에겐 진짜 문제다.

아무도 풀고 싶어하지 않던 문제

규제 산업에 있거나, 독자적인 IP를 다루거나, 사내 운영 데이터가 경쟁사 AI 학습에 들어가는 게 싫다면, 지금껏 선택지는 이랬다:

  1. 데이터 격리를 약속하는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결제 (비싸고, 여전히 신뢰 기반)
  2. 오픈소스 셀프호스팅 (유지보수 지옥)
  3. 직접 만들기 (있지도 않은 개발자가 필요)

그래서 대부분은 그냥 SaaS를 계속 썼다. 대안이 더 나빴으니까.

실제로 달라진 것

3번의 경제학이 뒤집혔다.

자체 프로젝트 트래커, CRM, 사내 위키, 고객 지원 포털을 만드는 건 예전엔 개발자 팀이 3~6개월 걸렸다. 이제는 한 명이 하루 저녁이면 된다. 뭐가 필요한지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짜고, 데이터베이스, 인증, 배포는 이미 다 연결돼 있다. 인프라 건드릴 일이 없다.

맞춤형 사내 툴이 드디어 빌리는 것보다 만드는 게 더 싸졌다.

간단한 예시

최근 얘기 나눈 작은 팀이 유명 프로젝트 관리 SaaS를 쓰고 있었다. Atlassian 뉴스 이후 불안해져서 DontCode로 하룻밤만에 간단한 버전을 새로 만들었다. 보드, 티켓, 담당자, 코멘트, 파일 업로드. 자기 데이터, 자기 DB, 자기 규칙. 2주간 기존 SaaS를 안전망으로 두다가 해지했다.

SaaS만큼 세련됐나? 아니다. 팀이 실제로 쓰던 기능은 다 되나? 된다. 중요한 건 그 차이다.

언제 말이 되나

모든 팀이 SaaS를 버려야 하는 건 아니다. 200명짜리 팀이 복잡한 권한 설정과 15개 시스템 연동으로 Jira를 쓰고 있다면, 그걸 새로 만들면 안 된다.

하지만 5~30명 팀에서 10%만 쓰는 툴에 돈을 내고 있고, 그 안의 데이터가 민감하다면, 맞춤형 버전 비용이 지금 얼마인지 물어볼 가치가 있다. 1년 전 솔직한 답은 "너무 비쌈"이었다. 오늘은 "하루 저녁"에 가깝다.

2026년 노코드의 조용한 이야기다. 첫 제품을 만드는 창업자만을 위한 게 아니다. 남의 모델 학습 데이터가 되기 싫은 모든 팀을 위한 것이다.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DontCode에서 팀들이 직접 통제하는 사내 툴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니면 블로그에서 노코드 전환에 대해 더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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